[미디어펜=이원우 기자]리베이트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압수수색을 받은 동성제약 주가가 18일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3.18% 급락한 1만 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를 잡고 지난 17일 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약품 납품 조건으로 의료인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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