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에 배우 황정민과 유아인이 출연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배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베테랑’ 측은 “’베테랑’이 지난달 30일 4개월 여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고 9일 밝혔다. 

   
▲ 영화 '베테랑' 현장스틸컷

극중 황정민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아인은 인정사정없이 서늘한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은 눈 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민 유아인, 영화 기대된다” “황정민 유아인, 개봉이 언제지?” “황정민 유아인, 꼭 보러 가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