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에서 발주한 턴키방식 사업…군인공제회 회원 우선 분양 방식
   
▲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조감도./사진=호반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인공제회에서 발주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의 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A-43블록에 전용 85㎡이하, 총 766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하남시 현안지구A-1블록 수주에 이어 턴키방식의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덕신도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위례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개발도 예정돼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 A-43블록은 중앙 공원, 호수 공원과 인접한 친환경 입지로 주변에 학교 용지가 있어 교육인프라가 기대된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수도권 등 우수한 지역의 공공택지를 매입해 회원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도 GS건설, 대우, 롯데, 금호, 한양 등 여러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 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은 2019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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