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모습/사진=한국은행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9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상견례 겸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이 충재와 홍 부총리는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진단한 뒤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소비와 수출이 양호한 흐름에도 투자 및 고용이 부진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내년도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계부채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응해 모니터링 대응체제도 강화키로 했다. 향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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