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 규모
   
▲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림산업은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최고 27층, 8개동 총 82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 중심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하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 업무지구로 10분대,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로 30분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도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사업지인 용두5구역을 비롯해 분당선 연장의 직접수혜가 기대되는 청량리역 일대 재정비촉진구역도 내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동대문구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에 난항을 겪었던 동대문구 일대의 재정비 사업들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초기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다. 

또한 가톨릭의대 성바오로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이 인접해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뉴타운 내 위치한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단지 내 조경시설은 기부채납형태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을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또 생태연못과 공원형 가든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2개소, 유아놀이터 1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를 설계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일반 아파트에 보통 30㎜로 적용되는 층간 차음재를 2배 두꺼운 60㎜로 적용했다.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여준다. 

한편, 일반 아파트 보다 10㎝ 높은 천정(2.4m)으로 설계해 세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부와 공용부에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LED 전구를 적용하며, 특히 안방과 거실 전등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공간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e편한세상이 개발한 이러한 특화 마감재는 입주자의 다양한 개성에도 잘 어울리는 바탕 인테리어를 선사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의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주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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