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슈퍼모델 시절 자신의 얼굴은 방송용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슈퍼모델 본선 진출 실패 이유가 얼굴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이 전설의 기수였다”며 “배우 한예슬, 한지혜, 공현주, 소이현이 있었고 나 빼고 다 본선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이 “왜 떨어졌냐”며 짖굳게 질문하자 최여진은 “(내 얼굴이) 방송용이 아니었다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여진은 “화면이 너무 안 받는 얼굴이다”라며 “거리를 다니다 보면(사람들이) 화면에 왜 그렇게 나와?”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며 화면빨 안 받는 자신의 얼굴을 아쉬워했다.

최여진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여진, 저 정도면 훌륭한데” “최여진, 나름 개성있는 얼굴인데” “최여진, 최여진은 몸매가 어마어마해서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