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 관련 의견 조정을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

19일 경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1일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및 김용근 상근부회장 등과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정위원장이 경총을 방문, 공정거래법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경총 창립 이래 처음이다.

경총은 그간 주로 노사 문제를 다뤘으나, 최근에는 기업지배구조 개편 관련한 상법 및 전속고발권 폐지 등과 연관된 공정거래법을 비롯한 사안에 대해 재계 측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앞서 지난달 처음으로 경총을 찾아 손 회장과 상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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