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 이특이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교양 있는 사람들' 편으로 꾸며져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특은 군 생활을 하며 깔끔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제대 후 직접 청소를 해야 마음이 편안하다는 그는 "음료수도 일렬로 정리하고, 먼지 한 톨 없이 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특은 "화장실은 누워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한다. 또 물때가 싫어서 샤워가 끝나면 몸 닦은 수건으로 화장실 물기를 제거한다"며 살림꾼 면모를 뽐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군대에서 특히 후각이 발달했다는 이특. 그는 "남자들끼리 모여있다 보니 특유의 냄새가 굉장히 심하다는 걸 알았다"며 팬레터 향기에 빠진 사연도 공개했다.

이특은 "군에 온 팬레터를 하나하나 읽어보던 중 편지지 한 장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더라"라며 "팬이 편지지에 향수를 뿌려준 거였다. 저도 모르게 제 몸에 편지지를 갖다 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섬뜩하다"며 손사래를 쳤고, 이특은 "팬레터 한 장은 관물대 밑에 놔뒀다. 방향제로 사용했다"고 전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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