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두 번째 자이…전용면적 39~102㎡ 1073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오는 21일 경기도 안양에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5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1073가구에 달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다. 전체 물량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 비산자이아이파크 메인투시도 /자료=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도보 10분권에 위치한다. 단지 앞에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된 점이 특징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안양중앙시장·안양종합운동장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안양동초, 임곡중학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내에는 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천정고가 8m에 달하는 다목적운동실, 탕을 갖춘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꾸며진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곳은 안양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은 현장(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 541-51) 부지에 오는 21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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