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3만 855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3만 8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1분기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부진한 주가 등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4.1% 증가한 61조 2000억원,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19.6% 감소한 49조 2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 20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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