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과거 생활고 “캐나다에서 엄마와 함께 컨테이너 박스 생활” 뭉클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캐나다에서 살 당시 어머니와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최여진과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캐나다 이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의 어머니는 “일자리 때문에 무작정 토론토에 갔다”며 “돈을 모아 작은 가게를 인수하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캐나다 사람들과 말이 안통해 그 점을 이용해 한국인들이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치는 일들이 많았다”며 “그래서 집도 차도 모두 잃고 엄마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여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여진, 타지에서 고생 많이했네” “최여진, 고생한 만큼 한국에서는 성공하길” “최여진, 아픈 사연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