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한경닷컴은 21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 이후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20년 전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인터폴은 한국 경찰청의 신청을 받아들여 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닷 부모 신 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지난 12일 발부했다.

이 같은 상황 속 홍수현과 마이크로닷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현재 홍수현 씨가 휴가 차 해외에 체류 중"이라며 "결별 사실 확인은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7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12세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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