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년 6개월 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10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기념해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간편QR결제 사랑의 기부행사' 를 가졌다.

올원뱅크의 QR 결제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당일 행사장에 마련된 QR코드를 찍으면 1만원이 결제되고,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당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달됐다.

   
▲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실이용자 비중 또한 72%에 달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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