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28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폐장하며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은 오는 28일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을 포함한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만 운영되며 31일은 결제일에서도 빠진다. 단,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로,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금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다. 이날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바뀐다. 다만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으로 동일하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열린다.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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