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의 ‘홍역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홍역환자는 2012년 2명, 2013년 107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37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 KBS 뉴스 방송 캡처

특히 홍역 환자 전체의 약 86%가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와 이들을 통한 전염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방학과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출국하는 것은 물론이며 유학생이 국내 입국할 때 반드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역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역 환자 급증, 엄청 늘었네” “홍역 환자 급증, 정말 조심해야겠어” “홍역 환자 급증, 해외 감염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