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공포영화 명장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베스와 베라'로 돌아온다.
 
2019년 첫 번째 공포 스릴러가 될 '베스와 베라'는 내년 1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2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 세계 마니아들은 물론 비평가들에게 충격을 안긴 호러 마스터피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의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 사진='베스와 베라' 메인 포스터


영화는 어린 시절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감금되는 끔찍한 악몽을 겪은 베스와 베라,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 두 자매가 되풀이되는 참혹한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는 필사의 탈출을 그린다.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각본을 통해 현실과 망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오가며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반전 전개는 물론, 로지에 감독 특유의 연출력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베스와 베라'는 시체스국제영화제 베스트 판타스틱 영화상 부문 공식 초청,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최우수작품상, 관객상, 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해 전주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새해 첫 포문을 여는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는 2019년 1월 24일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