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장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은 21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 내 자회사 사장단 및 경영진 후보를 추천한 결과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1980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1986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고, 일본 오사카지점장과 일본 SH캐피탈 사장, 일본 현지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지주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이 외에 연임 인사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유동욱 신한DS사장이 추천됐다.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이 추천됐다.

신규 선임으로는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김병철 신한금투 부사장, 정문국 옛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신한생명 사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캐피탈 사장에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에 이기준 신한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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