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반값 여행 가방 2탄으로 ‘데이즈 맥스(MAX) 여행가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국내 브랜드 캐리어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품)으로 제작하는 중국 현지 공장을 수 차례 방문 끝에 섭외해 이번 상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이마트가 ‘데이즈 MAX 여행가방’을 출시했다./이마트 제공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만개를 일시 대량 발주했으며 해당 브랜드의 절반 가격 수준인 6만9000원(20형)과 8만9000원(24형)에 선보인다.

맥스 여행가방은 코너 공간을 살리기 위해 캐리어 네 귀퉁이를 직각에 가까운 사각 형태로 디자인해 동일 사이즈의 기존 제품보다 7% 가량 더 넓은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또 미국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잠금 장치가 달려 있으며 오렌지·퍼플·민트·블루 4종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향후 데이즈 MAX 여행가방은 지속적인 대량 발주를 통해 연중 동일한 가격 수준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