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개팀 참여, 최종 10개팀 PT참여해 계명대 학생들 대상 수상
공모전 입상 팀에게 총 1350만원의 상금과 인턴십 혜택 부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우전자(대표 안중구)가 지난 21일 서울 대유타워 대회의실에서 '브랜드 마케팅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기술력과 튼튼한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 대우전자의 ‘탱크주의’를 잇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 대우전자 안병덕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과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전자 제공


지난 11월 5일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해 본선심사와 결선심사 과정을 거치며 8주간의 대장정의 결실을 맺었다.

총 9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팀이 최종 PT에 나섰고, 4명으로 구성된 계명대학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계명대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팀 리더에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최우수상은 숙명여대와 고려대가 차지했다. 한국외대 등 2개 팀이 우수상, 경북대와 중앙대 등 5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탱크주의’를 잇는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는 당장 마케팅에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한 10개의 팀에게는 총 1350만원의 상당의 상금과 인턴십 기회(팀 응모시 리더만 해당)가 주어지며, 입사 지원 시에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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