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10일) 서울은 새벽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낮에는 서울과 춘천 33도, 원주는 34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 자료사진/뉴시스

폭염주의보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남서부 및 동남부(광명, 과천,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구리, 평택, 군포, 하남,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강원도 영서(춘천, 영월, 횡성, 원주, 화천, 양구, 홍천, 인제) 충남 천안, 공주, 예산, 경북 경산, 칠곡, 대구 등지으로 확대됐다.

앞서 지난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원주 34도, 춘천은 33.6도를 기록했고 이에 이날 오후 1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확대, 정말 더워” “폭염주의보 확대, 이번 여름 장난아니네” “폭염주의보 확대, 숨쉬기도 답답해” “폭염주의보 확대, 언제까지 더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