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미디어펜이 오는 1월 4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8층 8-1 회의실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 사태, 법적 안정성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제8차 기업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발제를 맡은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논쟁은 법률, 국제회계기준이 불명확해 벌어진 논쟁”이라며 “해당 회계는 회계원칙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각 규정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런 경우 감독자는 수범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법 집행 당국의 판단은 일관되고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래야만 기업과 회계법인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에게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진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 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김정호 전 연세대학원 특임교수,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 제8차 미디어펜 기업경제포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법적 안정성에 관하여' 포스터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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