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이 인피니티투자자문이 운용하는 자문형랩 판매에 나섰다.

‘인피니티 자문형랩’은 산업 및 기업의 성장가치 분석에 역량을 집중하고, 매크로 환경 및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는 섹터를 발굴‧투자하는 운용스타일을 고수한다. 또한 시총 비중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고, 대형주 포트폴리오와 절대수익형 포트폴리오의 합리적인 구성을 지향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 사진=메리츠종금증권


아울러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을 사서 단순히 기다리는 투자 방식이 아니라, 기업가치 변화 시점을 포착하여 매수타이밍을 가져가기 때문에 최근 변화가 심한 주식시장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투자자문은 2002년 2월 설립됐으며 2018년 8월말 기준 약 1조 18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자문‧일임 운용하고 있는 자문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뒤 올해 4월, 창립 16년만에 처음으로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

‘인피니티 자문형랩’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실시간 잔고확인이 가능하여 고객별 맞춤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해지 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수수료는 유형에 따라 기본형이 연 2.8%의 기본수수료를 징수하며, 성과보수형은 연1.5%의 기본수수료와 성과보수(고객과 합의)를 추가로 징수한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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