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롯데정보통신 등 43개사의 주식 1억 2849만주가 내년 1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27일 롯데정보통신 1000만주(70%), 30일 웅진에너지 371만 8919주(12.04%) 등 5개사의 2716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8개사 1억133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별로는 1일 알에스오토메이션 301만주(33.07%), 9일 유진로봇 1377만 7097주(36.73%), 15일 바른테크놀로지 466만 5958주(14.23%) 등이다.

내년 1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올해 12월(1억 4890만주)보다는 13.7% 감소하고 올해 1월(2억 4033만주)보다는 46.5%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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