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900억루피아(약 30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NH코린도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220억원에서 525억원으로 늘어난다.

NH투자증권 측 관계자는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경제지 '인베스터'에서 발표한 현지 증권사 랭킹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증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현지에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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