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더위 날씨가 이어지며 폭염주의보가 15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남부지방은 오전에 구름 많겠고 제주도 역시 구름 많을 전망이다.

   
▲ 자료사진 뉴시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3도, 대전 33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는 반면 오후 늦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말했다. 

폭염주의보 확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확대, 아 정말 덥다” “폭염주의보 확대, 이게 뭔 날리” “폭염주의보 확대, 완전 찝찝한 날씨” “폭염주의보 확대, 일하기 싫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