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이 공급하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아파트투유와 엠디엠 등에 따르면, 연지공원 푸르지오 일반공급 7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는 4460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6.4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C타입으로, 일반공급 109가구 모집에 2392건이 접수돼 최고 2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택한 84㎡A 타입은 2.1대 1, 넓은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으로 실속을 챙긴 84㎡B 타입은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 114㎡A 타입의 경쟁률은 7.7대 1, 이면개방형 구조의 111㎡와 114㎡B 타입은 각각 1.7대 1, 5.5대 1로 나타났다. 

엠디엠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까다로운 규제를 가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고 있는 점도 성공적 청약에 한몫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해는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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