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점포 7곳 전소…“연기 많고 불꽃 밖에서도 보여”

지난밤 대전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7곳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48분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1층 규모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출처=YTN 캡처

이 불은 상가에 입주해 있던 식당과 세탁소 등 점포 7곳을 모두 태우고 약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로부터 상가에서 연기가 많이 새어나오고 있고 불꽃이 밖에서도 보인다는 신고가 쇄도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전 점포 7곳 전소, 날이 더워서 그런가 계속 화재네” “대전 점포 7곳 전소, 불 조심합시다” “대전 점포 7곳 전소, 겨울에는 건소해서 그렇다지만 여름엔 왜 불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