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웰메이드스타이엔티 양측은 지난해 12월 31일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선빈이 2016년 9월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시작됐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그는 이광수를 마주한 뒤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고, 게임 파트너로 호흡하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이후 이광수는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 다음 주에 결혼 발표하겠다"고 능청스러운 폭탄 발언을 던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한편 2007년 모델로 데뷔한 이광수는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붕 뚫고 하이킥', '괜찮아 사랑이야', '마음의 소리', '라이브' 등 드라마와 '좋은 친구들', '돌연변이', '탐정: 리턴즈' 등 영화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타짜-원 와이드 잭'을 촬영하고 있다.

이선빈은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뒤 드라마 '38사기동대', '스케치', '미씽나인',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활약했다.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창궐'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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