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골도 넣고 도움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내자 최고 평점과 찬사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카디프 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3-0 완승에 주역이 됐다. 새해 첫 경기부터 시즌 11호 골(리그 8호)과 6호 도움(리그 5호)을 올리며 국내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한 것.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에릭센의 팀 두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했고, 전반 27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려 클래스를 증명했다.

이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미러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케인, 에릭센과 함께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유로스포르트도 손흥민과 케인, 시소코, 에릭센에게 나란히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3점을 매겼는데, 케인(8.7점)에 이은 두번째 높은 평점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이 인상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선발 출전한 리그 8경기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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