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N타워 7~9층까지 3개층 2800여㎡ 규모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은 2일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 워크플렉스 역삼 메인 라운지 /=사진=롯데자산개발


워크플렉스 역삼은 강남N타워 7~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며 전체 2800여㎡(860여평) 규모로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개인전용 별도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부터 오픈공간에 자유롭게 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핫데스크'에 이르는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은 필요에 따라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고 오피스 공간을 24시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워크플렉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회의실 등 내부시설사용에 대한 사전예약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특히 롯데의 강점을 활용해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를 단순한 오피스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코워킹 비즈니스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워크플렉스 역삼이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의 핫(HOT)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시장개척에 본격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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