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이사강(40)이 11세 연하 남편 론(29)과의 세대 차이를 토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 편으로 꾸며져 이사강-론 부부와 김인석,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이사강은 "론과 세대 차이가 안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좀 나더라"라며 "80년대에 나왔던 재밌는 CM송이 있는데 론은 모르더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만난 뒤 11살 나이 차이가 새삼 와닿았다고. 이사강은 "행사장에서 은혁과 동해를 만난 적이 있다. 남자친구를 소개했더니 나이가 왜 이렇게 어리냐고 말하더라. 슈퍼주니어 멤버들보다 훨씬 어리다고 생각하니 놀라웠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MBC Ev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론과 지난해 11월 미리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27일 결혼식을 앞둔 이사강.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 묻는 말에는 "저희 부모님도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하셨다"고 답했다.

하지만 미나·류필립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등 연예계에 많은 연상연하 커플 덕분에 그런 염려가 차츰 무뎌졌다. 이에 이사강은 "연상연하 부부들이 선례로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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