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2일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6살 차이로 2017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최근 북미 정상회담 중계방송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송의 통역을 담당했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한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동상이몽2' 김동욱 PD는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신혼생활은 오는 14일 방송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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