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디자인·다이내믹한 주행성능·뛰어난 실용성 '최적 밸런스' 자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닛산은 익사이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을 출시하고 전국의 21개 닛산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스트레일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2000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실용성 및 안전성까지 모든 요소가 최적의 균형감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 한국닛산 익사이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 /사진=한국닛산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은 전면부의 날렵한 선과 후면부로 이어지는 곡선의 조화로 견고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닛산의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모던하면서 날렵한 느낌을 주며, 크롬 사이드실 몰딩과 루프레일로 엑스트레일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강조했다. 

내부는 시트와 기어노브 등에 가죽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준중형 SUV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중형급에 가까운 여유로움과 안락함은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 동급 대비 탑 클래스의 2열 무릎공간을 비롯해 넓고 안락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뒷좌석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40:20:40 비율로 조정이 가능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트렁크 공간 역시 모든 좌석을 앉은 상태로 놓을 경우 565ℓ, 좌석들을 모두 접을 경우 1996ℓ까지 늘어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에는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엔진으로 D-Step 튜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코너링 시 바퀴에 걸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최적의 경로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을 비롯해 차량의 전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충돌을 방지해주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 한국닛산 익사이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 /사진=한국닛산


이외에도 고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발을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해, 장비나 짐이 많은 야외 활동 및 여행 시에 유용하다. 

아울러 운전석 6방향 파워시트, 2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의 기술력과 익사이팅한 아이덴티티가 함축된 대표 모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엑스트레일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한국닛산은 올해 엑스트레일을 시작으로 닛산이 추구하는 익사이팅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이 다각도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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