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영업 현장 일대를 누볐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일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이 함께 영업하고 있는 '여의도영업부'를 시작으로 기업투자금융(CIB)을 담당하는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목동 PB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KB국민은행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KB금융 제공


이날 방문은 직원들에 사전 예고없이 진행된 깜짝 방문으로 알려졌다. 평소 윤 회장은 그룹의 최우선 핵심 가치로 '고객중심'을 강조해 와 현장 소통 강화 차원에서 방문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업점과 함께 디지털 혁신의 선봉에 서 있는 IT센터와 디지털 관련 부서도 차례로 방문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영업 현장 방문은 고객 및 직원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윤 회장의 의지다"면서 "영업 현장 직원들과 함께 2019년에도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공유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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