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 1268가구 규모…10일 1순위 청약
   
▲ 검단 우미린 더퍼스트 투시도./사진=우미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우미건설은 오는 4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크기별로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간 이동 및 진출이 편리하고,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했다.

이외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작은 도서권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 린(Lynn)’, 맘스스테이션이 위치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별도로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에 중심상업시설과 지하철 역이 가까워 특히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기대된다"며 "최근 3기 신도시 발표로 계양과 함께 검단신도시가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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