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 등장해 임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부회장의 구내식당 방문 소식은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가동식에서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고동진 IT·모바일(I)부문 사장과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5G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전장 부품과 함께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사업으로 지목하고 투자를 집중하는 분야다.

가동식이 끝난 후 이 부회장과 구내식당에서 경영진과 점심식사를 했다. 직원들은 이 부회장에게 다가가 악수하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이 부회장은 이에 흔쾌히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빈 그릇을 반납하러 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직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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