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신봉선이 수상 소감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신봉선은 '2018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당시를 떠올렸다. MC 전현무가 "소감은 미리 준비한 거냐"고 묻자 신봉선은 "상을 받을 것 같다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쟁쟁한 선후배들과 후보에 오르다 보니 반신반의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가니 개그콘서트 후배들이 앉아있더라. 어미새를 보듯 절 보고 있더라. 그 때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수상 소감 중 '개그콘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오열, 화제의 중심에 선 신봉선. 그는 "저도 제 소감이 감동스러웠다. 하루에 소감 영상을 5회 보는데, 영상을 보며 또 눈물을 흘린다. 하루를 눈물바다로 시작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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