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후의 품격'이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을 다시 반등세로 돌려놓았다.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점점 빠져들고, 최진혁이 모친의 시신을 찾아내 오열하는 등 계속해서 극적인 요소들이 쏟아져 시청자들의 눈을 돌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27회, 28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4.0%, 16.0%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2일) 방송된 25회, 26회 시청률 12.5%, 15.8%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4회(12월 27일 방송) 때는 자체 최고 기록인 17.9%를 찍었던 시청률이 하락세를 타는가 했으나 하루만에 반등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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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황후의 품격' 포스터 |
물론 '황후의 품격'은 지상파 수목드라마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이날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25, 26회는 4.6%, 5.4%의 시청률로 '황후의 품격'과 격차가 컸다. KBS2는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다음주부터 방송하고 이날은 지난해 추석 특집극으로 방영돼 호평 받았던 '옥란면옥'을 특별 편성했다. '옥란면옥'은 재방송임에도 4.6%의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온갖 악행만 일삼던 신성록이 갈수록 장나라의 순수 매력에 빠져들며 최진혁과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신성록은 장나라가 SNS 방송을 하던 중 태후(신은경)의 계략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도움을 주는 등 장나라에게 마음이 기울어갔다. 악몽에 시달리며 깨어난 장나라를 신성록이 안아주는 장면까지 나와 앞으로 두 사람의 애정(?)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최진혁은 이엘리야로부터 모친의 시신이 버려진 곳을 알아내 찾아내고는 가슴을 찢는 듯한 오열을 했다. 이 모습을 이엘리야가 지켜봄으로써 또 무슨 꿍꿍이가 벌어질 지 궁금증을 키웠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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