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생명보험은 지난 2일 디지털플랫폼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의 새로운 디지털플랫폼은 대고객 디지털 채널과 영업현장지원 디지털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대고객 채널이 먼저 오픈됐다.

대고객 디지털 채널에서는 마케팅-영업-서비스 통합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 보장분석(앱전용) △모바일 재무심리진단 △목적형 상품 탐색 △대화형 청약 △대외기관 서류 발급 서비스(앱전용) △KB금융그룹 정보조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모바일 보장분석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내 전 보험사의 계약정보를 확인 분석 할 수 있으며, 가족구성원을 추가하면 세대 기준의 보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그 밖에 3개기관 11개 서류를 공인인증서 없이 발급 제출할 수 있다.

단계적으로 오픈하게 될 영업현장지원 디지털 채널에서는 주요영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직관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가입설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청약 전환 △고객케어프로그램 △상품에 따른 컨텐츠 규레이션과 동영상 교육자료 △계약·수금관리 △채널(대면, BA) 맞춤형 활동관리 △상품 간편설계 서비스를 탑재하게 된다.

영업현장지원 디지털 채널은 KB생명보험 전속 컨설턴트를 비롯해 KB생명보험과 계약된 대리점 컨설턴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B생명보험은 이번 디지털플랫폼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과 컨설턴트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환경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경험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