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이번에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서 너무 놀랐고 눈물이 났다. 늘 당첨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소원이 이뤄진 것 같아서 기쁘다."

1월 첫째 주이자 새해 첫 동행복권 로또 제 84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86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새해 첫 동행복권 로또 제 84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86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28일 동행복권 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2주에 1번씩 자주 가는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산다"며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10장을 달라고 하면 판매점주가 알아서 복권을 10장 골라줬다"고 밝혔다.

이어 "구입한 연금복권은 가지고 있다가 생각나면 한번씩 판매점에 가서 당첨여부를 확인한다"며 "이번에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서 너무 놀랐고 눈물이 났다"고 기쁨을 전했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방법은 없으며 판매점주가 골라주는 복권을 산다는 주인공은 최근에 당첨을 암시하는 기억에 남는 꿈은 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복권을 구입한 주인공은 "평소에 로또복권보다는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며 "당첨금으로는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다.

한편 새해 첫 동행복권 로또 제 840회차에서는 로또당첨번호조회는 5일 오후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마지막 로또인 839회차에서는 경기 4곳, 울산 2곳 등 13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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