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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12-4 제압…밴덴헐크 7이닝 2실점 ‘승리투수’
승인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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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7-12 0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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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12-4 제압…밴덴헐크 7이닝 2실점 ‘승리투수’

삼성라이온즈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SK 와이번스의 기를 꺾었다.

삼성은 1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집중한 타선을 앞세워 12-4로 제압했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 사진

이날 삼성 채태인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 이지영은 모두 멀티히트에 7타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릭 밴덴헐크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7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9승째(2무23패)를 올린 삼성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넥센과의 승차는 여전히 5경기다.

SK는 고효준이 3이닝 10피안타 5볼넷 10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32승47패로 8위다.

삼성은 1회말 박한이의 볼넷과 채태인의 2루타로 1점을 뽑은 후 1사 만루에서 이승엽의 적시타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2회 김상수와 나바로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5-0으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3회 다시 3점을 보탠 삼성은 4회 박석민과 이승엽, 김헌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지영의 적시타를 앞세워 10-0으로 도망갔다.

SK는 5회초 김성현의 솔로 홈런(시즌 3호)으로 만회했지만, 6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다시 헌납했다.

SK는 7회 1점, 8회 김상현의 시즌 3호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지만, 이미 승부는 삼성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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