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성장한 진지희가 쌍커풀 등 성형수술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1살이 된 진지희가 곱게 자란 외모로 성형수술 의혹까지 받자 직접 대답한 말이다. 

지난 3일 진지희는 SNS를 통해 팬들의 이런저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지희를 향한 팬들의 다양한 질문 가운데 "쌍수(쌍커풀 수술)하신 거예요?"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진지희는 "쌍수 안 했는 걸요? 아무 것도 안했어요"라고 성형수술을 전혀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라며 평범하지만 모범적인 답을 내놓았다. 또한 "드라마는 또 안 찍나요?"라고 궁금해하는 데 대해서는 "열심히 여러분들 만날 수 있게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 사진=MBC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 캡처, 진지희 인스타그램


진지희는 잘 알려진 대로 연기 똑부러지게 잘 하는 아역 배우 출신이다. 2009년 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크게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이', 영화 '고령화 가족', '사도', '이웃집스타'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진지희는 어엿한 숙녀가 돼 더욱 성숙해진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백일의 낭군님'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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