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자에 ‘에누리’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석진은 미개봉 공기청정기 구매를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살펴봤다.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판매자에게 전화를 건 하석진은 “공기청정기를 17만원에 올리셨는데 택배비 포함해서 17만원에 해주시면 좋겠다”며 “공기청정기 매물에 비해 수요가 적은 것 같다”고 협상을 시도했다.

이에 판매자는 “그러면 택배비 포함해서 보내드리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하석진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대해 “훨씬 저렴하다. 새로운 물건 살 때는 최저가를 알아보고 구입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즐긴다. TV, 냉장고, 세탁기도 중고 제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석진 대박이네” “하석진 스마트 컨슈머였네” “하석진, 다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