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다친 사람 없어
   
▲ 스키장 야간 전경. 이 기사와 무관함/사진=부영그룹

[미디어펜=김규태 기자]5일 오전 6시 57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 승객 34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리프트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1시간 만에 고립된 승객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운행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리프트가 멈췄다며, 수리를 마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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