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여개 브랜드 참여, 30~80% 할인
   
▲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 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갑, 가방, 구두 등의 잡화가 해외명품대전의 주요 품목이었던 이전 행사와 달리 올해 행사는 프리미엄 패딩에 집중해 그 물량을 역대 최고 금액인 15억원 가량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페트레이'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파라점퍼스'의 146만원대 '기네스 롱 패딩'을 50% 할인된 가격인 73만4000원에, '페트레이'의 149만원대 'PED 시리즈 패딩'을 44만7000원에 판매한다.

'줄리아나테조', '퓨어리', '비니치오파자로' 등의 모피 브랜드도 30~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이번 행사에서 핸드백을 58만원에 균일가로 전개하고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올라 카일리'는 브랜드 종료전인 '슈퍼 클리어 세일'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별 사은품을 별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9일 부터 13일 까지 5일간 진행하며, 잠실점은 2월 6일 부터 10일 까지, 부산본점은 2월 8일 부터 14일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윤병진 해외명품팀장은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은 2018년 한 해 좋은 실적을 보였고, 올 겨울 들어 프리미엄 패딩 또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패딩 및 모피 물량을 역대 해외명품대전 중 가장 많이 준비해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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