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올해 첫 일요일이자 24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인 오늘은 낮기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기상청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맑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며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밤까지 1∼3㎝의 약한 눈 또는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3도, 수원 -5.2도, 춘천 -8.5도, 강릉 -0.6도 청주 -6.4도, 대전 -5.9도, 전주 -4.3도, 광주 -1.6도, 제주 5.2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울산 0.8도, 창원 -1.0도 등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이날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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