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에이핑크가 2019년 새해를 활기차면서도 바쁘게 시작했다.

에이핑크는 오늘(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9년차를 맞아 단독 콘서트 '핑크 콜렉션: 레드 & 하이트(PINK COLLECTION : RED & WHITE)'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단독 콘서트와 '런닝맨'에서 에이핑크는 7일 발매하는 미니 8집 타이틀곡 '%%(응응)'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SBS '런닝맨' 제공


콘서트를 앞두고 정은지는 "저희의 목표가 항상 1년 2컴백이었는데 이렇게 1월부터 바쁜 게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남다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박초롱은 "1월 첫째 주부터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에이핑크로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미니앨범에 대해 윤보미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안무 포인트들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도 신곡 '응응(%%)'을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전 윤보미가 출연했을 당시 혹독한 체험을 해봤던 '보미에게 로우킥 버티기' 재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지석진은 "오늘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또 한 방에 무너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을 비웃으며 합기도 공인 3단인 초롱의 로우킥 버티기에 도전했으나 역시 한 방에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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