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 대신 이청용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청용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년 간 교제해온 여자친구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2008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 커플은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은/뉴시스 자료사진

김성은은 이날 이청용의 결혼식에 참석해 패션센스를 뽐냈다. 특히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김성은은 모노톤으로 컬러를 통일하고 하이웨이스트 펜슬스커트로 이지적인 매력도 과시했다.

이청용의 결혼식에는 최근 사퇴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여러 축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성용도 아내인 배우 한혜진과 손을 잡고 식장을 찾았다.

한편 이청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은 몸매 대박. 정조국이 부럽다” “이청용 결혼 축하해요. 김성은 몸매 정말 부럽다” “이청용 결혼식에 정조국은 왜 안왔을까? 김성은만 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