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축산물 등의 기능성 규명을 위한 '2019년도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 등을 이용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식품업체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체적용전(前)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의 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이달 말까지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평가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2조7000억원으로 전년(2조6000억원)보다 3.8% 성장했으나 선진국보다는 성장 폭이 크지 않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능성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소재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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