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3분기 갤럭시알파로 대항, 적벽대전 불가피

애플 아이폰6 1차 주문생산량 6800만대 사상 최대, 삼성 갤럭시 알파 긴장되네

3분기중 미국 등에서 출시될 애플 아이폰6이 출시되기도 전에 대박을 칠 조짐이다. 1차 주문생산량이 사상 최대규모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달중 갤럭시 S5 후속작품으로 갤럭시알파를 내놓아 아이폰6 돌풍을 선제적으로 제압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이폰6 주문량이 쏟아지면서 삼성 갤럭시알파와 아이폰6간의 적벽대전은 불가피해졌다.

   
▲ 아이폰 6 목업 디자인/사진=맥오타카라

애플 아이폰6는 7월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폰 완제품 조립과 부품을 공급해온 대만의 한 언론은 애플이 최근 사상 유례없는 최대 규모의 아이폰 6 생산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1차 생산량으로 6800만대를 주문했다고 한다. 이는 2012년 아이폰5S가 선보일 때의 2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미디어펜=유경아기자]